다이소에서 원형 얼음틀을 샀어요.
1000원 주고 구입했고, 한 번에 4개 얼릴 수 있어요~!
그런데 물을 어떻게 넣는지 모르겠더라구요.
틀 한쪽은 전체가 막혀 있고, 다른 한쪽은 저기 보이는 것처럼 작은 구멍이 있어요.
막혀 있는 틀에 먼저 물을 넣었어요. 넘치지 않게 구멍에만.
그리고 다른 한쪽으로 닫고는 저 작은 구멍으로 물을 넣으려고 했어요.
저처럼 생각하신 분 솔직히 있죠?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물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처음 얼린 건 반구 형태가 됐어요~!
두 번째 얼릴 때는 물을 구멍보다 더 많이 조금 흘러 넘치게 넣었어요.
뚜껑을 꽉 맞춰 닫으면 다른 쪽 구멍으로 물이 올라갈 것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.
저 문과에다가 이성적, 합리적 사고와는 거리가 먼데,
혹시 이과분들은 이거 한 번에 바로 아시려나요? (진심 궁금)
사진에 보이는 것만큼 물을 부었더니 작은 구멍 사이로 물이 조금 나왔어요.
덜 넣어도 될 것 같아요!
완성된 얼음!
작은 구멍으로 물 넣는 거 아니었어요.
얼음이 동글동글 귀여워서 사촌 오빠한테 사진 보냈는데,
사촌 오빠는 아직까지도 작은 구멍으로 물을 졸졸졸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.
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구나 싶어서 너무 웃겼어요.
너무 귀엽네요!
작은 얼음보다 천천히 녹는 것 같아서 음료가 맹맹해지지 않아서 좋아요.
음료를 다 마실 때까지도 얼음이 남아 있다는 거!
근데 한 가지 문제는...
얼음이 크고 무거워서 유리컵에 얼음을 먼저 넣으면 깨질 것 같아서 무섭고,
음료를 넣은 후에 얼음을 넣으면 사방으로 튈 것 같아서 무서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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