르주르 주방세제!
'주방세제'라는 말이 갑자기 어색하네요. 자꾸만 '르주르 퐁퐁'이라고 하고 싶은 퐁퐁 세대...^^
오늘은 3통째 정말 잘 쓰고 있는 르주르 주방세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.
르주르 홈페이지 사진입니다.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리본 포장돼서 와요!
저는 결혼 선물로 르주르 세트(?)를 선물 받아 처음 쓰게 됐어요.
주방세제, 키친워싱클리너, 세탁세제, 섬유유연제 등 각종 세제를 받았는데,
패키지도 예쁘지만 포장이 너무 예쁘게 와서 기분이 엄청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.
써 보고 좋아서 지금은 직접 구입하고 있어요~!
남편 도시락 설거지하면서 찍어 봤어요.
펌핑 한 번만 해도 거품 잘 나요.
집안일 중에서 설거지를 제일 싫어하는데 르주르 쓸 때마다 기분 좋아서 그나마 하게 돼요~!
르주르는 핸드워시로 써도 될 만큼, 과일 야채를 씻을 때 써도 될 만큼 순하고 착한 성분을 썼다고 해요.
보통은 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하지만, 급할 때는 맨손으로도 하거든요.
확실히 손이 덜 거칠어지는 느낌이에요!
왼쪽이 세탁세제, 오른쪽이 섬유유연제입니다.
패키지며 액체 색깔이며, 감성이 가득가득하네요.
선물해 준 친구는 아기 옷 세탁에 쓴다고 하더라구요. 이거 말고 베이비 라인이 따로 있어요.
전 일반용이지만 그래도 성분만큼은 믿고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!
1년 전쯤 받은 건데 보통 마트 상품 쓰다가 이제야 처음 써 봐요. 무야호~
세탁기 세제 투입구를 먼저 깨끗하게 씼었어요.
여기 곰팡이 엄청 잘 피는 거 아시죠?
수시로 닦아 주긴 했는데 분해해서 보니 구석구석에 곰팡이가 많이 남아 있더라구요.
집안일하면서 별의별 곰팡이 친구들을 다 만나다 보니 곰팡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흑흑
소량만 채웠어요!
투입구 수시로 세척하려고 가득 담지 않았어요~!
세탁세제는 너무 투명해서 잘 안 보이네요.
코를 가까이 대고 킁킁거렸는데 이건 세탁세제 향이 아니라 고급 디퓨저 향(라벤더 향인 듯?)이에요!
세탁 후 수건 냄새도 맡아보니 고새 향이 더 은은해졌어요.
르주르 제품은 주방세제도 그렇고 세탁세제도 그렇고 살짝 단 향이 나면서 은은해요.
착한 성분, 착한 세제를 쓰니 저까지 온순해지는(?) 느낌이 들기도...^^
빨래 말려 놓은 베란다 냄새 너무 좋고, 잠옷 입고 움직일 때마다 향이 너무 좋아요!
진짜 조그만 변화인데도 기분이 확 달라지네요~!
선물 받아서 한 번쯤 기분 좋게 쓰고 말 제품일 줄 알았는데 이것도 주방세제처럼 또 살 것 같아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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